고양이들을 참 좋아하는데, 좁은 원룸에 살고있어서 고양이를 키울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가끔 고양이 카페를 방문하여 한(?)을 풀곤합니다.
모란에 약속이 있어 나가는김에 근처에 고양이 카페가 있길래 자투리시간에 잠깐 방문해 봤어요.
"너가 찍은 고양이 사진이 제일 예뻐"
사진찍기를 취미로 가진뒤로 풍경사진 스냅사진 인물사진 등등 다양한 사진들을 많이 찍는데
친구들의 평가로는 제가 찍은 여러가지 사진중에서 고양이 사진이 애정이 담겨있어서 예쁘다고 해요..
애완동물, 혹은 사랑스러운 아기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상을 찍을때 가장 행복하고 빛나보이는것 같아요 ^^
고양이 카페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금 : 3:00pm ~ 8:00 pm
* 토요일/공휴일 : 2:00pm ~ 8:00 pm
입장료 7,000원에 음료 1잔 (아메리카노 / 레모네이드/ 아이스티 / 녹차 / 유자차 中 택 1) 이 포함되요.
그외 기타 음료는 추가금액을 결재하면 드실수 있습니다.
* 1,000원 추가 메뉴 : 카페라떼 / 녹차라떼 / 초코라떼 / 바닐라라떼 / 카라멜라떼 / 헤이즐넛라떼
* 2,000원 추가 메뉴 : 생과일라떼 / 생과일 스무디
* 2,500원 추가 메뉴 : 레드빈라떼 / 레드빈 스무디
* 3,800원 추가 메뉴 : 우유빙수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시원하고 상큼한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어요.
입장하기전에 손 소독제로 손을 닦고, 슬리퍼로 갈아신었어요.
사물함 안에 가방과 소지품을 넣고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니, 잠시후 음료수와 간식을 가져다 주시네요.
귀여워보이는 말랑말랑 실리콘 냄비 안에는 과자가 4개 들어있어요 ^^ 1개는 사진찍기전에 낼름 먹어버렸네요 ;;
자리에 앉자마자 고양이 님에게 간택 당했어요.. 먼저 와서 애고를 부리더니 쓰다듬어달라고 제 무릎위로 낼름 올라오네요. >_<
내가 무릎위로 올린거 아님.. 스스로 올라와서 애교 부리는거임.. ㅎㅎ
고양이 들이 모두 관리 잘 받고 사랑받고 있다는게 티가 나더라구요..
애교도 많고 먼저 와서 무릎에 막 안기고 사람에 대한 호기심도 왕성해요.
쓰다듬어라.. 더.. 더.. 더 쓰다듬어라 닝겐..
요렇게 먼저 다가와서 무릎위로 안겨요..
여기는 고양이들의 천국인가... (꺄악)
널부러져 있는 고양이들 (1)
널부러져있는 고양이들 (2)
평일 낮시간에 방문했더니 손님이 저 밖에 없어서 천사같은 고양이들을 실컷 구경하고 사진찍고 놀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퇴장하는시간쯤에 예쁜 학생들 두명이 추가로 방문하셨어요.
호기심이 왕성한 고양이들이 먼저 가서 스스로 안기고 애교 부리더라구요.. ^^
본격적인 고양이 사진들 풀어 볼까요? ㅎㅎ
내 카메라 가방에 호기심을 부리던 고양이님..
왔다 가신 자리는 털 범벅 ㅠ_ㅠ
스핑크스인줄 ㄷㄷ
뒷태.. 뒷태를 보자..!! 하앍..
발바닥!! 발바닥을 보자!! 하앍...
폭풍 그루밍중 도촬 ㅋㅋ
이쁘게 빵굽는 삼색냥
# 2015.JUN , jungwon-gu, Seongnam
# Panasonic Lumix DMC-G7 + 7-14mm F4.0 + 35-100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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