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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맛집] 물레방아 :: 석모도 보문사 앞 더덕정식 전문점

Trable (여행 기록장)/국내여행

by 바람국화 2015. 7.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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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두번째날..

 

자기전에 분명히 아침일찍 일어나서 석모도 가는 여객선을 첫번째로 타겠다는 결심을 했건만.. 꼼지락 거리다 보니 어느새 늦어버려서 9시 반은 넘어서야 석포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1시간에 한번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또 기다려서 보문사 앞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 ㅠㅠ 아침을 거르고 나와서 새우깡은 모두 갈매기들에게 던져준탓에 배가 고파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겸 점심부터 먹고 보문사 구경을 나서기로 했다.

 

보문사앞에는 산채정식 전문점이라고 써져있는 식당들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 물레방아 식당을 선택했다.

 

 

 

 

 

※ 시원한 물레방아가 이 가게의 매력 포인트!

 

 

 

 

 

 

 

 

여기도 꽃게탕 가격은 5만원!! 단합이 틀림없어 (궁시렁궁시렁)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더덕정식과 강화도 특산이라는 인삼 막걸리 1병을 주문했다.

 

※ 더덕정식 (1인) : 15,000 원 [2인이상 주문 가능]

    인삼막걸리 : 7,000 원

 

 

 

 

 

 

 

 

인삼 막걸리 먼저 나왔다.

살얼음 동동 띄워져있는 막걸리의 쌉싸름한 인삼 향이 일품이다 >_<b

 

 

 

 

 

 

 

 

 

 

 

정식 한상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조미료 사용이 과다하지 않고 깔끔했고. 나름 정갈한 느낌..

밑반찬중에서는 단호박 조림이 특히 맛있었다.. 배가고파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수도?

 

 

 

 

 

 

더덕정식의 핵심 :: 더덕구이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정식한상에 빠지면 섭섭하다 ㅎㅎ

첫번째날 먹었던 편가네 된장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골고루 맛있어서 나쁘지 않은 기분..

새우튀김도 한접시에 7천원에 팔고있으니, 굳이 식사를 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새우튀김한접시에 막걸리 한잔 하고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 2015.JULY , Ganghwa, Incheon
# Panasonic lumix G7 + 20mm 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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