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맛집] 솔잎저온숙성 쭈꾸미 전문점 <쭈사랑>

 

야탑 먹자골목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즐비하다. 이중에서 오래버티지못하고 금방 간판이 바뀌는 집들도 굉장히 많기도 하다.

야탑을 지키는 몇몇 터줏대감같은 맛집들중에 오늘 찾아간 맛집은 매운맛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쭈꾸미 전문점 '쭈사랑' 이다.

2008년도에 성남으로 발령받아 이사오고나서 회사 후배가 소개해준 집이니까.. 쭈사랑을 찾은지도 벌써 7년이 넘은듯..

비싸지 않은 가격대와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 있는 매콤한 맛집으로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기본적으로 곁들여 먹을 생당근과 마늘쫑 , 무쌈

그리고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콘치즈, 계란찜, 누룽지 탕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된다.

 

 

 

 

 

 

 

 

여기 오면 항상 기본으로 시켜먹는 쭈꾸미 삼겹살..

그러고보니 7년동안 한번도 다른음식은 안시켜먹어 봤네 ㅡㅡ?

매운 등급은 보통 / 매움 / 땀나게 매움 세가지로 조절 가능하다. 주문할때 더 맵게 해주세요~ 라고 부탁하면 된다.

나는 매운것을 잘 못먹는 사람이므로, 항상 덜맵게 해주세요 라고 부탁드린다. ㅠㅠ

 

 

 

 

 

 

 

 

매운거 못먹는 고양이 혓바닥을 가진 나를 용감하게 해주는 비장의 무기는 바로 우유!!

데헷~ ^^

 

 

 

 

 

 

 

 

 

쭈꾸미와 삼겹살이 익을때까지 알바생이 옆에서 열심히 뒤집어 주고 갔다. 덕분에 쭈삼이 먹음직스럽게 익었다.

쭈꾸미 삼겹살 먹는 요령은, 이렇게 깻잎위에 무쌈을 올리고 쭈꾸미와 삼겹살 콩나물을 적당히 넣고 돌돌 말아서 한입에 앙~ 하고 먹으면 된다.

매운거 싫어하는 내가 종종 찾아올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쭈꾸미는 솔잎저온 숙성을 한다고 간판에 써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한국인이라면 빠뜨릴수 없는 볶음밥!

치즈사리 추가해서 볶아 먹었다. 마무리로 꼭 밥을 먹어줘야 배부르게 먹은 느낌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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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사랑 영수증]

쭈꾸미삼겹살 (250g) 9,000원

날치알탱탱볶음밥 2,000원

치즈사리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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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야탑

# Panasonic DMC-GM1 + 20mm F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