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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먹은 점심 :: 딘타이펑 Din Tai Fung

신나는 해외여행

by 바람국화 2016. 4. 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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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Din Tai Fung 은 사실 대만에서 시작된 딤섬 체인점이다. 싱가포르에서 쌩뚱맞게 왠 대만 레스토랑을 갔나 하겠지만, 센토사 유니버셜에서 나와서 근처에 식당을 찾다 보니 그리 되었다. 한국에도 체인점이 입점해있는 대중적인 체인 레스토랑으로,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 2시반쯤에 도착했는데도 우리 앞에 15팀 정도 대기하고 있어서 40여분 넘게 기다려야 했다.












넓은 쇼 윈도우 앞에서 점원들이 만두를 빚느라고 분주하다. 간판 메뉴인 샤오롱바오를 비롯하여 다양한 딤섬 메뉴와 누들, 볶음밥 등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무난한 딤섬집이다. 워낙 유명한 체인점이라서 어딜가든 무난한 딤섬을 맛 볼 수 있다.










기다리는동안, 주문할 메뉴를 먼저 골랐다. 

만두속에 진한 육즙이 찰랑찰랑 들어있는 이 집의 대표 메뉴 샤오롱바오를 포함하여 딤섬 2개를 고르고, 볶음밥을 추가했다.











40여분 넘게 기다려서 자리를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서 , 주문한 딤섬과 볶음밥을 기다린다.

중국사람들은 대부분 딤섬에 쟈스민차 등을 곁들어 먹는다. 보통 자리에 앉자마자 차를 따라주는데, 나중에 계산할때 보면 차값이 따로 계산서에 추가로 청구된다. 우리는 차를 즐기지 않아서, 차는 "No Thanks" 로 거절하고, 사이다를 시켰다.

싱가포르 음식점들은 대부분 1회용 물수건 값을 따로 받는데, 센토사 딘타이펑은 물수건 값은 따로 받지는 않았다. 




※ 딘타이펑 Din Tai Fung 영수증 


Steamed Pork Dumplings (6개) : SGD 8.50

Shirimp Dum (6개) : SGD 9.30

Shrimp FriedRice : SGD 13.80

Sprite : SGD 5.00








주문한 음식을 하나씩 가져다 주면서 영수증에 표시를 한다. 위의 사진은 사이다 가져다주고나서 영수증에 체크한 모습..







중국 간장은 짜지 않고 달달한 맛이다.

생강채에 간장을 적셔서 딤섬에 곁들여 먹으면, 느끼한 입맛을 산뜻하게 잡아준다.










딘타이펑 대표 메뉴 '샤오롱바오' 나는 국물만두라고 불렀는데, 만두피 안쪽에 가득한 진한 육즙이 일품이다.

한입에 먹었다가는 뜨거운 국물에 입천장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만두피를 살짝 찢어서 한김 식혀 먹는것이 안전하다.









그림만 보고 골랐는데, 잘못 체크하여 받은 새우만두 ㅠㅠ

원래 Y양이 다른것을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체크하는데 실수를 해서 원하지 않은 만두를 받았다.. 

실수를 했으나, 말이 통하지 않아 그냥 먹었다. 의외로 만두안에 통통한 새우가 쫄깃쫄깃 씹혀서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만두만 먹기에는 허전해서 함께 주문한 볶음밥.

대중적인 프렌차이즈점이라서 음식들이 무난하고 전부 맛있었다. 언젠가 대만에 가면 한번 찾아가 봐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쓰고보니 딱히 한국 맛집 후기와 차이가 없네?? ㄷㄷㄷ





Din Tai Fung 지도

주소: 26 Sentosa Gateway, #01-217, 싱가포르 098138
전화번호:+65 6686 3565

영업 시간: 오전 10:30 ~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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