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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자유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singapore universal studio

신나는 해외여행

by 바람국화 2016. 4.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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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자유여행 둘째날

오늘은 하루종일 센토사 섬에서 보낼 작정이다. 오전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오후에는 수족관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싱가포르 여행을 온다면 빠질수 없이 들렀다 가게 되는 필수 코스가 센토사 섬이다. 열대의 해변, 흥미진진한 어트랙션, 멋진 리조트까지 모두 누릴수 있는 섬이 바로 센토사다. 섬이기는 해도 지하철과 모노레일이 편하게 연결되어있어 딱히 섬 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하버 프런트역 (Harbour Front) 에서 내렸다. 보라색 라인 종점이라 사람들이 모두 우르르 내린다.

센토사로 들어가기 위해서 이곳에서 내려서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를 타면 되는데, 가장 많이들 애용하는것은 모노레일이다. 나역시 이곳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고 센토사 섬으로 진입 하였다. 










하버 프런트 역에서 먹은 아침


센토사 모노레일을 갈아타기 전에 일단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유니버셜로 들어가고 나면 음식점들의 가격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했기때문에, 아침은 싱가포르 대표 토스트인 카야토스트로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사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토스트 체인점은 '야쿤카야토스트' 혹은 '토스트박스' 두 곳이 유명한데, 비보시티에서 헤매다가 찾지를 못해서 그냥 푸드코트에 입점해있는 토스트가게에서 카야토스트 세트를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





싱가포르의 아침 :: 야쿤 카야 토스트 (Yakun Kaya Toast)

▲ 카야 토스트 관련 포스팅 참조











센토사 섬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하버프론트 역에서 다이렉트로 연결된 대형 쇼핑몰  비보시티(Vivo city) 3층에서 센토사로 들어가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5분마다 왕복으로 운행하고 있고, 처음 입장할때 한번 요금을 내고 나면 센토사 섬 내에서 이동하거나 센토사에서 비보 시티로 나올 때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지 링크 카드로 결재 가능하다.


유니버셜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라서 나와 친구는 아침부터 서둘러 9시에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모노레일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

우리가 방문한 날짜가 토요일이라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더 많았던거 같다. ㅠㅠ 빠듯한 관광 일정상 주말에 방문할 수밖에 없었다..ㅠㅠ

유니버셜 입장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해 갔다.


※ 모노레일 요금 : 섬 입장료 포함 SGD 4.00 (2016.01월 기준)









센토사 스테이션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한정거장만 가서 바로 내렸다.

유니버셜을 방문할 사람들은 워터프런트 스테이션 Waterfront Station 에서 내리면 된다. 1월 싱가포르는 우기라서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유니버셜의 상징 지구본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나도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겼다 ^-^

10시에 오픈한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아침 9시 반이 조금 넘으니 게이트를 오픈해 주셨다. 


게이트가 오픈되자마자,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를 먼저 타기위해 달려갔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추천 놀이기구


위에 보이는 지도에 내가 이용했던 놀이기구를 표시해 보았다. 1번부터 시작해서 6번까지 동선으로 움직이며 유니버셜을 둘러보고 나왔다.

입장은 9시반에 했는데,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니 2시반이 되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주요 놀이기구는 다 타보고 나온것 같다. 인기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오후시간보다 아침일찍 들어가서 둘러보고 나와서 점심 먹는 일정이 좋을거 같아서 서두른 보람이 있었다.


1. 유니버셜 입구에서 출발

2. 트랜스포머 Trasformers the Ride (강추)

3. Battlestar Galactica (파란색)

4. 이집트 미라 Revenge of the Mummy

5. 워터 월드 공연 : Water world

6. 슈렉 4D 극장 Shrek 4D adventure












트랜스포머 라이드 Transformers the Ride


유니버셜 들어오자 마자 가장 먼저 향한곳은 트랜스포머 라이드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 이기도 하며 줄이 가장 길기도 하다. 그래서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타야한다.

자동차를 타고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전투를 벌이는 현장을 지나가게 되어있다. 3D안경을 쓰고 거대한 로보트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면서 즐기는 스릴이 있다.

라고.. 들었다... 나는 하필이면 1시간 을 줄서서 기다렸는데, 화장실이 급해져서 마지막 15분을 참지 못하고 포기하고 나와야 했다. ㅠㅠ

같이 간 Y 양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나왔다. 


"언니 이건 꼭 타야돼!! 진짜 재미있어!!"


아무래도.. 나는 싱가포르에 한번 더 가야하는 운명인가 보다.. ㅠㅠ











사이 파이 시티 Sci-Fi city  에서 롤러코스터 사일론 Cylon 을 타고 나서 이집트 관으로 이동

사일론은 세계에서 가장 긴 듀얼 롤러코스터로, 빨간색보다 파란색이 속도가 더 빠르고 스릴있다. 롤러코스터가 거기서 거기지 뭐 했다가, 타보고 나서 반함

속도감이 국내에 있는 어느 롤러코스터와 비교할수가 없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의 복수 Revenge of the Mummy 를 탔다.

어둠속에서 빠른 스피드로 급커브를 돌면서 피라미드를 지키는 미라 군단을 물리치는 테마의 놀이기구로 꽤 재미 있었다.















쥐라기 공원은 애들이 좋아할만한 쉬운 놀이기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보고 그냥 지나쳐갔다.

지나가다 본 유모차 빌려주는 표지판이 재미있다. ㅋㅋ 공룡이 유모차를 밀고 있어 !!














영화의 한 장면 같았던 워터 월드 공연 Water World


영화 워터월드를 테마로 한 공연이다. 12:30 , 15:00 , 17:30 세차례 공연되는데 시간맞춰서 보고왔다.

실제 모터보트와 경비행기까지 등장하고, 실감나는 액션과 시원한 폭파 장면까지 있어서 영화 한편을 감상하고 나오는 기분이었다.

공연 특성상 앞줄에 앉으면 물이 심하게 튈 수 있으니 약간 뒤쪽에 앉는 편이 좋다 ㅎㅎ

놀이기구 타고 돌아다니느라 지친 다리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타임










다음으로 향한곳은 머나먼 왕국 Far Far away Castle

슈렉 4D 공연을 보고, 기념품도 몇개 구입했다.











유니버셜을 다 둘러보고 나오는길

운좋게도 하루에 4차례 공연한다는 비보잉 공연까지 챙겨 보고 나올 수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놀이기구도 좋은데 뭐 싱가포르 유니버셜이라고 특별할거 있겠어 했는데

의외로 놀이기구들이 한국보다 빠르고 스릴있어서 너무 좋았다. 싱가포르 필수 관광지인 이유가 있는듯.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유니버셜에서 구입한 기념품들 ㅎㅎ




▲ 사탕이 들어있는 미니언즈 틴케이스 Tin Candy Case

귀여워서 샀는데 한개씩 친구들 나눠주고 내손에는 한마리만 겨우 남았다 ㅠㅠ



▲ 소소한 취미 소주잔(?) 모으기.. 

싱가포르 유니버셜 소주잔도 나의 컬렉션에 추가 되었다. ㅎㅎ



▲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구입한 3단 미니 우산 : SGD 19.90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지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놀이공원 중 하나로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있다. 
2010년 3월 18일 개장했다. 위키백과
주소8 Sentosa Gateway, 싱가포르 098269
면적20헥타르
개장2010년 3월 18일
연락처+65 6577 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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