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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맛집] 서광수산 :: 왕새우가 파닥파닥

Food (맛집 기록장)/기타지역

by 바람국화 2015. 11. 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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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에요 ㅠㅠ

파닥파닥 왕새우를 먹을 수 있는 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새우를 먹으러 제부도 가는길에 있는 '서광수산' 에 왔어요.

이곳은 새우 양식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양질의 새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인기 있는 곳이라서 테이블이 무척 많은데, 사람들이 많이 찾나봐요.. 저희는 아침부터 쓸데없이 사진을 찍겠다고 새벽 5시에 부지런을 떨며 출발했더니 좀 이른 시간에 도착했어요. 은행나무 숲을 찍으러 평택까지 내려갔는데, 하루종일 찌뿌둥한 날씨에 사진이 망했네요 ㅠ_ㅠ

대하나 먹으러 가자 하고 찾아간곳이 이곳이에요 ^^;;





▲ 서광수산 가격표

※ 2015.11월 기준 입니다.







소금을 뜨겁게 가열한 후에 새우를 투입했어요. 

3인 기준 1kg 정도 주문하면 충분할것 같아요.. 저희는 배불러서 칼국수를 많이 남겼습니다 ^^





▲ 팔딱팔딱 뛰는 왕새우.. 사진을 보니 조금 불쌍하기는 하네요.. ㅠㅠ









1kg 주문했는데 새우가 냄비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해서 1/3정도 남았어요.. 

얘네들은 조금 있다가 소금이랑 만날거에요 ㅠ_ㅠ











같이가신 M 님은 새우가 다 익을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살아있는 새우를 그대로 까버리셨어요..

잔인해!!! ㅠ_ㅠ 

하긴 뭐.. 절반쯤 익어가는 새우를 보며 침을 질질 흘리고 있던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서도... ☞☜












새우가 다 익었어요 +_+

통통하게 살오른 제철 왕새우.. 완전 쫄깃하고 고소하고.. 술을 절로 부르는 맛입니다.

확실히 다른지역보다 살이 꽉차있고 크기가 크고 실해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손바닥 만 할정도.. 이집 괜찮네요 +_+




 


아까 바케스에 남아있던 남은 새우들을 투입...

미안해 ㅠ_ㅠ








허전할꺼 같은 느낌은 칼국수로 보충해줬어요..

MSG 맛이 강해요... 제취향은 아니네요.. 한입 먹고 버렸어요 (소근소근)








남은 머리는 달달 볶아서 뿔만떼서 먹으면 새우깡맛! 존맛! 술을 부르는맛!

아침 10시부터 엄청 취했네요 ㅎㅎ 부지런을 떨며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했더니 하루가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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