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맛집] 수제버거 전문점 DAB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첫날,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사실 나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식당에 혼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 (...) 혼자 여행을 결심했을때에도 그래서 밥 먹는것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나처럼 혼자 여행온 D군을 만나서 여행 내내 밥은 잘 챙겨 먹을 수 있었다. (고마워 D군! 학회 숙제는 열심히 하고 있나? ㅋ) 러시아에서의 첫번째 식사는 게스트하우스 관리자 K 가 강추한 수제버거 전문점 DAB으로 정했다. DAB 에 오면 꼭 꿀맥주를 시켜먹을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만 파는 독특한 맥주인데, 달달한 꿀맛이 섞인 맥주가 정말 맛있다. 아침에 오면 미니버거 3종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
신나는 해외여행/2016 블라디보스토크
2016. 10. 6.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