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절은 짧고 빨리 지나간다.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는 올해 봄에 대구를 들렀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 좋은 계절들, 그 좋은 나날들을 얼마나 놓치고 살았던지..
옻골마을은 경주 최씨 종가인 백불암 고택이 위치한 경주 최씨의 집성촌이다. 나즈막한 토담이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는 마을인데, 막 피기 시작한 벚꽃과 개나리와 어우러져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한시간정도 차분하게 둘러보기 좋은 동네이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나 단풍이 무르익은 계절에 방문하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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