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한켠에 전주를 대표하는 작가 '최명희' 선생님의 문학관이 있다.
최명희(崔明姬) 한국의 여성 소설가. 1947년 전라북도 전주 출신이며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사실상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1998년 난소암의 발병으로 향년 51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출처 : 엔하위키 미러 https://mirror.enha.kr/wiki/%EC%B5%9C%EB%AA%85%ED%9D%AC> |
최명희 문학관은 작품보다 '작가 최명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전시관은 녹록치 않았던 작가의 삶과 그 흔적이 담겨있다.
내부는 작아 보였지만, 작가가 생전에 친구들에게 썼던 편지와 작품 관련 자료등
읽을 거리가 많아서, 자세히 보자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 될 것 같다.
'혼불'은 당시의 세시 풍속, 관혼상제, 음식, 노래 등의 풍속과 문화사를 철저한 고증을 통해 담은 작품으로
문학사적으로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작품이다.
안타깝게도 혼불의 집필 도중 작가는 난소암으로 투병하였고, 끝까지 집필의지를 불태웠으나 끝내
'혼불' 을 미완시키고 1998년 작고하였다.
▲ 여기서 쓴 방명록은 <최명희 문학관 홈페이지 (http://www.jjhee.com/)>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원고지 한장 한장 "혼불" 을 필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전시된 원고지는 "혼불" 전체 원고지의 1/3 높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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