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통스타일의 카페를 느끼고 싶다면 찾아갈만한 집이다. 홍콩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식당에 한국사람이 들어서니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종업원들이 중국어 메뉴판을 들이밀이서 음식을 주문하기 곤란했었다. 그만큼 관광객보다 현지사람들만 찾는 전통 홍콩식당인것 같았다. 해가지기 전까지만 운영하기때문에 4시에 문을 닫는다.
대표메뉴는 고기와 파를 얹은 토스트라는데, 11시 이후에 판매한다고 해서 먹어보지 못했다. 대신 소고기,햄, 계란이 들어간 라면전골을 주문했다.
▲ 높은 천장과 선풍기, 타일로 된 바닥은 홍콩의 전통 인테리어 방식이다.
▲ 중국어로 된 메뉴판.. 나는 중국어 까막눈 입니다 ㅠㅠ
▲ 홍콩에 머무는 동안 하루에 두잔씩은 마신거 같은 밀크티
홍콩 밀크티는 진하고 달아서 내 입맛에 딱 맞았다.
▲ 홍콩의 대표 간식 파인애플번
파인애플맛이 아니라, 모양이 파인애플처럼 울퉁불퉁하다고 해서 파인애플번이라고 부른다.
▲ 이집의 대표 메뉴 라면전골
진한육수와 살짝 얼큰한 맛이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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