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위치한 묵밥과 콩탕 도토리 요리 전문점 <초원도토리>
언젠가 나른한 일요일 오전..
뒹굴뒹굴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걸려들어온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준 집이다.
TV에서 나온집은 잘 안찾아가게 되는데 어머 이집은 꼭 가봐야돼!
라고 메모해놓고 2주뒤에 찾아가게 되었다.
도토리 음식이라서 많이 먹어도 부담없고 부드럽게 소화되는 느낌..
밀가루 음식을 별로 안좋아 하는 내 입맛엔 딱이라서, 그뒤로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 초원 도토리 식당 내부
들어가자 마자 왼쪽으로는 빛이 잘드는 입식 식탁들 이 있고
안쪽온돌방엔 방마다 따로 좌식 식탁이 꾸며져 있어서 아기를 데리고온 단체 손님도 오케이
▲ 초원도토리 메뉴판
인원수대로 주문을 받는다.
우리는 2인이라 도토리(2인) 세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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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2인]
묵밥 + 도토리콩탕 + 들깨 칼국수 + 감자떡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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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우 푸드라서 주문하고 조금 기다려 음식이 나왔다.
▲ 쫄깃 쫄깃 묵밥
▲ 고소한 도토리콩탕
밥위에 이렇게 도토리콩탕을 석석 비벼서 냠냠 먹으면.. 마시쪙..
묵밥과 도토리콩탕을 먹고나서 들깨 칼국수가 나왔다.
이미 슬슬 배가 부르고 있던 참이지만, 남길순 없지.. ㅎㅎ
배부르게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 밀가루 음식들과 달리 도토리 요리는 먹고나도 부담스럽지 않고 든든해서 좋다.
▲ 들깨 칼국수
▲ 감자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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