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 근위병 교대식
대만의 9월말 날씨는 꽤나 푸르렀다. 단풍이 이제막 시작되려고 준비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한국보다는 덥고 습한 날씨의 대만이 초록 식물들은 푸르름을 한참 뿜어내고 있었다. 한풀 꺽인 여름 더위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초록초록한 빛이 예뻐서 중정기념관 가는길에 평범한 골목길을 사진에 남겼다. 특별할 것없는 이런 소소한 일상이 지나고 보면 추억으로 오래 남는다. 중정기념당은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추모하는 기념당이다. 1980년 4월 5일에 개관하였으며 건축비는 전액 기부로 충당되었다. 이름은 장제스의 본명인 장중정(蔣中正)에서 따왔다. 1975년 장제스가 사망하자 대만 정부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크고 아름답게 지었다고 한다. 타이베이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미국의 링컨 기념관을 본따 만들어..
신나는 해외여행/2017 대만
2018. 1. 21.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