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맛집] 침사추이 하버시티 :: 크리스탈제이드 Crystal Jade
E가 먹고싶은 탄탄면을 찾아간집. 내 입맛엔 매워서 쫌 표정관리가 어려웠던집. 고수향이 찐해서 K오빠가 비누비누 맛이라며 폭풍 흡입했던집. K 오빠가 고수 체질이라는 사실을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았음. 한국에도 체인점이 있고, 워낙 유명한집이라서 자리가 날때까지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집인데, 우리는 심포니오브라이트 보고나서 저녁 9시쯤 갔더니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음. 워낙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집이라서, 설명해 무엇하랴 싶긴한데... B오빠는 마카오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저녁밥 먹으러 와서는 영혼이 빠져나가고, 나는 매워서 영혼이 빠져나가고.. 앉은자리에서 기본으로 따라주는 차는 너무 뜨거워서 안그래도 더위에 혼이 나간 E오빠는 궁시렁궁시렁.. 결국 찬 음료수를 따로 시키고 나서야 정신이 돌아옴.E와 ..
신나는 해외여행/2016 홍콩, 마카오
2016. 11. 1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