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가성비 최고였던 하노이 게스트 하우스(Hanoi Guest House)
지난 4월 2주간의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닌 터라 외국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지만, 업무 출장으로 어디를 나간 것은 처음이라 조금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었다. 남의 돈을 벌기 위한 여행이란 모름지기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가보고 싶은 것 못가보는 슬픈 여행이다. 2주동안 제대로 된 베트남 음식 한번 못 먹고,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생활 12일째ㅠㅠ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토요일의 하루의 자유를 얻었다. 그렇게 베트남에 왔으니 하노이는 한번 둘러보고 가야 한다고 마지막날 급하게 숙소를 예약했다. 나름 긴 출장으로 심신이 고달픈 까닭에 대충 숙박 예약사이트에서 평점 높은 게스트 하우스 중에 ‘하노이 게스트하우스’ 가 위치가 괜찮아 보여서 대충 선택하게 되었다. 금요일 오후에..
신나는 해외여행/2018 베트남
2018. 12. 1.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