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온달동굴과 드라마 세트장
한국 사람중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온달장군과 인연이 깊은 지역이 있다. 충북 단양이다. 삼국시대 군사적 요충지였던 단양은 원래 장수왕 이후로 100여년간 고구려 영토였다. 때문에 이곳에서 고구려 관련 유물들이 많이 출토된다.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그리고 드라마 세트까지 포함된 입장권이 성인기준 5,000원인데 전부 둘러보려면 반나절이 지날것 같아서 우리는 드라마 세트장과 온달동굴만 가볍게 둘러보기로 했다. 2006년 방영한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지어진 드라마세트장은 중국 양식이 많이 사용되어 묘한 분위기였다. 화살표가 그어진 코스대로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구석구석 둘러보고 나갈 수 있게 되어있다. 오래된 드라마 세트장의 경우 관리가 잘 안되어 낡거나..
Trable (여행 기록장)/국내여행
2017. 11. 30.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