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맛집] 남당항 방가방가 수산 :: 전어회와 왕새우 소금구이
지난 5월에는 새조개를 먹기 위해 남당항을 찾았는데, 10월에는 왕새우와 전어를 먹기위해 남당항을 찾게 되었다. 매번 남당항 올때마다 들르는 단골집이 있는데, 이번에도 방가방가수산을 찾았다. 남당항에서 약간 거리가 있어서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집인데다가, 이모님 인심이 푸짐해서 매번 갈때마다 배부르게 먹고 허리띠를 풀고 나오는 집이다. 10월 남당항은 전어 축제가 한창인때로 한쪽은 야시장이 차려져서 북적거렸고, 한쪽에는 노래자랑을 하는 사람들로 흥겨웠다. 오늘 먹을 왕새우(흰다리새우) 와 꽃게. 살아있는 대하를 구경하기 힘들다는 사실은 이제 많이 알려져서 새삼스럽지 않다. 대하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그물에 건져 올려지자 마자 죽는다. 우리가 횟집 수족관에서 보는 팔팔한 큰 새우들은 러시아산 흰다리 새우..
Food (맛집 기록장)/기타지역
2016. 11. 27. 13:09